궁금증 무엇이든 알아보는 민심연구소입니다.
지방선거 앞두고 후보들이 다양한 발언 쏟아냈고 또 기사화가 됐죠. 다 챙겨보시기 바쁠 거 같아서 저희가 빅데이터로 정리했습니다. 관련 빅데이터 살펴봅니다.
먼저 서울입니다.
양대 정당 서울시장 후보들 발언이 온라인에서 얼마나 파급력을 냈는지 분석해 봤는데요.
지난달 2일부터 29일 사이. 발언량과 기사량을 정리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 발언량이 611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발언은 550건이네요 중요하게 볼 부분! 발언량 대비 기사량을 보면 송영길 후보가 조금 더 그래프 변화가 가파르죠? 발언이 기사로 이어진 비율 더 높았다고 볼 수 있고요.
파급력 추이 보겠습니다.
5월 8일에서 11일 사이 두 후보 모두 그래프 곡선이 높아졌죠.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있었고, 또 이때쯤 이재명, 안철수 두 거물의 지방선거 출마 선언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정치, 선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을 테고요.
송영길 후보는 최근 그래프로 올라갔는데, 김포공항 이전 관련 내용 때문으로 분석이 되고요
연관 키워드 보죠.
송 후보, 여러 키워드가 있는데, 이재명 눌러보겠습니다.
대선 때 서울에서 이재명 후보 찍었던 294만 명이 다 저를 찍으면 100% 당선된다, 지지층 결집을 노린 발언으로 해석되고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볼까요?
여러 키워드가 있는데, TBS 한 번 보겠습니다.
TBS, 교통방송 접고 교육방송으로 전환!
이 발언이 서울시민 표심에 어떻게 작용할지 지켜볼 대목이고요.
두 후보 연관키워드 원 그래프로 준비했는데요.
특징만 짚어드리면요. 송영길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이런 소속 정당 관련 내용 비중이 높고, 반면에 오세훈 후보는 국민의힘 비중이 높지는 않아. 대신 서울, 서울시장, TBS 이런 키워드 비중이 높은 모습.
이번엔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도 살펴봅니다. 경기지사 양대정당 후보! 발언파급력을 살펴보면요.
발언량, 그리고 기사량 모두 김은혜 후보가 조금씩은 더 많은 상황입니다.
발언 파급력, 추이로 볼까요.
5월 14일에서 17일 사이 김은혜 후보 그래프가 높게 올라갔죠? 이때 강용석 후보가 단일화 하자고 제안하면서 관련 언급이 늘었던 걸로 보이고요.
김동연 후보는 5월 23~26일 사이 그래프가 높은데 민주당 지도부 사이 갈등과 관련한 발언 기사화가 많이 된 것으로 ... (중략)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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